경영혁신1 '사퇴' 정승일 한전 사장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국민 이해 부탁"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사의 표명 한국전력공사 사장인 정승일은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당분간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전은 추가 자구대책으로 5조6000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20조1000억원의 자구안과 합쳐 총 25조7000억원으로 고강도 재무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는 여의도 남서울본사 매각과 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 사장은 "한전은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력 판매가격이 전력 구입가격에 미치지 못해 재무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 .. 2023. 5. 12. 이전 1 다음